20일 당진·아산·천안서 해나루시민학교 관련 등 6명 ‘확진’
  • ▲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 시장이 자가격리 전 브리핑 모습이다.ⓒ당진시
    ▲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 시장이 자가격리 전 브리핑 모습이다.ⓒ당진시
    20일 충남 아산과 천안과 당진에서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아산 464번(6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분류됐고, 아산 465번(30대)은 해외입국자로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인 아산 466번은 감염경로 미확인자인 충남 2889번의 접촉자, 천안 1063번은 경기 광명 802번과 접촉해 이날 각각 감염됐다.

    당진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당진 359번(50대)은 해나루시민학교 확진자인 충남 2754번의 접촉한 뒤 지난 9일부터 자가 격리 중 이날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30대 외국인인 당진 360번은 해나루시민학교 수강생으로 확진자 관련 전수조사에서 확진된 충남 276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 확진자도 지난 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이날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오늘 확진자 2명은 당진 해나루민주시민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한편 슬항교회 관련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친 김홍장 당진시장은 20일 오후 시청에 출근, 충남도교육청가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