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명·충주 2명·진천 2명·영동 1명·증평 1명 발생
  •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이 증평역 내부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증평군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이 증평역 내부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증평군
    충북 청주 등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30분 현재 이날 청주에서 6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충주 2명, 진천 2명, 영동 1명, 증평 1명 등 12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A교회 관련 등 5명(충북 2414~2424번)에 이어 16일 오후 늦게 충북 2425번(10대 미만) 1명이 추가되면서 6명으로 늘어났다. 

    이 확진자는 2366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5명이다.

    이날 충주시와 진천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충주 거주 40대인 충북 2421~2422번은 확진자 접촉과 증상발현으로 확진됐고 진천군에서는 외국인(충북 2419번)과 해외입국자(2420번) 등 2명이 감염됐다.

    영동군에서는 서울 노원구 1463번의 접촉자인 충북 2418번(50대)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증평에서는 50대 확진자 1명(충북 2423번)이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되는 등 감염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