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증평 3명·청주 1명·제천 1명 등 5명 신규 발생
  • ▲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충북에서 14일 청주 은행 관련 및 제천 원주 A합창단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20명으로 늘어났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청주 9명을 비롯해 제천 5명, 증평 3명, 진천 2명 등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청주에서는 이날 은행 관련 확진자 등 8명(충북 2385~2399번)에 이어 2400번(70대)이 충북 2240번 접촉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9명으로 늘었다.

    제천에서는 원주 A합창단 관련 확진자 중고생 4명(충북 2390~2398번)에 이어 추가 1명(10대, 충북 2401번)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5명으로 증가했다.

    증평에서도 3명(2401~2404번)이 확진되면서 앞서 외국인인 충북 2389번이 확진돼 모두 4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이날 진천군에서도 무증상자로 80대와 70대인 2명(2391~2392번)이 경기 화성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