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14명·청주 7명·증평 3명·음성 3명…옥천·진천 각 1명
  • ▲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뉴데일리 DB
    ▲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뉴데일리 DB
    충북 괴산 교회 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밤새 2명이 추가되면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14일에도 5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에서 속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13일 괴산 14명을 비롯해 청주 7명, 증평 3명, 음성 3명, 옥천 1명, 진천 1명 등 29명이 확진됐다.

    괴산에서 문광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등 14명(충북 2368~2381번)이 확진된 데 이어 증평에서도 괴산 교회와 관련해 3명(충북 2365~2367번)이 추가 확진되는 등 괴산 교회발 확진자가 인근 지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한편 14일 충북에서 2385~2389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대책에 대한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청주 확진자인 충북 2385번(30대)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확진자이고 2386~2388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0대 증평 확진자(충북 2201번)은 외국인으로 가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14일 각각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