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12명·주의 57명 등 신분상 조치·행정상 조치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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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8일 올해 보은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여 신분상 조치 및 주의 등 총 36건과 927만 여원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총 36건 중 경고 12명, 주의 57명에게 신분상 조치를 했고, 재정상으로는 927만6000원을 회수 등의 조치, 행정상 조치는 11건으로 나타났다.보은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결과 시설공사 집행 부적정, 개인정보 포함 문서 안전 조치 부적정으로 주의 12건 등을 조치했다.재정상으로는 394만5000원을 회수했다.청주 상당고 감사에서는 정기고사 평가 문제 출제 부적정, 공사 계약 및 하자점검 부적정, 직원 공가 사용 부적정이 적발됐다.감사 결과 이 학교에 대해 주의 16건, 83만9000원을 회수했다.충북여고 감사에서는 역시 정기고사 평가 문제 부적정, 공무원 호봉재획정 및 보수지급 부적정 등이 적발됐다.옥천 청산고 종합감사에서는 수행평가 채점 부적정, 시설공사 계약업무 부적정 등으로 신분상 조치 경고 1명, 주의 1명, 재정상조치로 51만3280원을 회수했다.흥덕고 감사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 정정업무 및 정기고사 평가문제 출제 부적정, 외부강의 신고 및 교직원 공가 사용 부적정 등으로 경고 6명, 주의 11명, 재정상 44만8540원을 회수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