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역학조사 중
  •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 김홍장 당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당진시
    충남 당진에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70번 확진자는 80대 당진시 거주자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확진자는 복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1일 정밀진단을 위해 당진종합병원에 입원을 위해 방문,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에 PCR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현재 11명으로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50대인 271번 확진자는 경기 과천시 거주자로 270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이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발현은 없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이동동선 및 관련 접촉자를 혹인하고 있다.

    한편 당진 누적확진자는 271명(사망 4명)이며 이 중 279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