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40대 1명 추가 확진…감염경로 ‘조사 중’

충남 공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40대 A씨(공주 119번)가 코로나19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보여 시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감염됐다. 

그는 같은달 30일 태안군 소재 직장을 퇴사한 뒤 현재 공주 지인 자택에 머물고 있던 상태로 확진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공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