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직장동료 전파 등으로 무더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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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맞고 있다.ⓒ충남도
1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충남에서도 이날 8명이 확진되는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297번은 지인인 부산 3851번의 접촉자, 1298번은 가족인 대전 1295번 관련 확진자, 1299번은 경기 남양주 확진자 관련 코로나19에 감염됐다.대전 1300번은 1286번과 접촉자, 1301번은 경기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인 1285번의 접촉자, 1302번은 직장동료인 1262번과 각각 접촉해 감염됐으며 1303~1304번은 가족인 청주 765번과 접촉해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305번은 조사 중이고 1306번은 1227번과 접촉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충남도 아산과 당진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아산 408번은 충남 2563번의 접촉자, 아산 409번은 제주 627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당진 27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충북에서 16명이 확진되는 등 충청권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