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와 컨소시엄…국비 1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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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개발공사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캠퍼스챌린지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30일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남개발공사는 충남형 더 행복한주택 커뮤니티시설을 스마트서비스 거점(디지털쉼터)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 및 헬스케어 서비스, 디지털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참여해 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충남개발공사가 공동 참여한 공주대 컨소시엄(김재환 교수)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석완 사장은 “공주대와 함께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스마트기술이 우리 도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남도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청년층,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 2자녀 출산 시에는 100% 감면받게 된다.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건설형 첫 사업으로 600호가 건설 중이며, 올 9월 입주세대 모집 후 내년 6월 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