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원생 등 106명 PCR전수검사 음성 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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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7일 아산시 관내 병설유치원 원생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천안 1017번(천안시 거주자, 아산시 관내 병설유치원 교사)가 확진 통보됨에 따라 당일 신속하게 해당 병설유치원 교사 23명, 원생 83명 총 106명에 대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PCR전수 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4명, 음성 101명, 미 결정 1명으로 미 결정자는 27일 재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27일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하고 밀접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세현 시장은 “따뜻한 계절에 봄나들이 등 가족 간 이동 및 타인과 접촉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사항인 만큼 시민분들께서는 가족간의 불필요한 만남, 봄나들이 등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리며 항상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아산시 코로나19 발생은 27일 13시 기준으로 397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퇴원 369명, 격리중 25명, 사망 3명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