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사우나 58명…진천오리가공업체 누적 확진자 28명↑
  • ▲ 전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을 감염 시킨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전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을 감염 시킨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충북 제천과 진천에서 21일 사우나 및 오리가공업체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 거주 충북 2029번(5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21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 3명을 두고 있다.

    충북 2030번(40대)은 충북 1948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이날 확진됐으며 동거인은 3명이다. 

    충북 2031번(60대)은 충북 1869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2030번과 2031번은 제천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 중에 확진됐다. 제천 사우나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증가했다.

    진천군에서도 오리가공업체 관련 확진자인 충북 2028번(10대)가 충북 1664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나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이 모두 6명으로 확인됐으며 오리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