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확진자 접촉…자가 격리 중 확진
  • ▲ 백신 접종 장면.ⓒ충북도
    ▲ 백신 접종 장면.ⓒ충북도
    충북 음성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음성군은 “18일 오후 음성에서 322번과 323번이 경기 안성 확진자와 접촉해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 322번과 323번은 이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322번은 내국인, 323번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로 2명 모두 안성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중이며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