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년재 제학 중 첫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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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의 ‘2020년 제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18일 중원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인증은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프로그램이 교육구성의 제요소 및 성과중심 교육체제를 갖추고 교육의 질 개선 및 관리를 통해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의 발전을 촉진, 양질의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배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에 근거해 2023년도 입학생부터는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10년 개설된 중원대 보건행정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원의 인증평가 결과 5개 영역(프로그램운영체계, 프로그램 구성체계와 운영, 학생, 교수와 교육환경) 60개 평가요소에서 100% 충족했음을 통보받아 충북 소재 4년제 대학 중 최초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로써 우수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보건행정학과는 보건교육과 병원경영 등의 교육과정과 함께 다양한 미래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학과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우리 학과가 미래 보건행정 전문가 양성의 중추적 교육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보건행정 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