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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은 16일 "세종시 자족 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량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상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열린 제68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기업유치가 세수 확보 및 고용유발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을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세종시 출범 이후 법인 기업체들의 낸 지방세 변화율을 근거로 전체 지방세에서 법인 지방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진 것은 기업의 질적 성장의 둔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그러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세종시 법인 세액이 약 0.24%에 불과하다. 세종시의 자족도시 완성과 재정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추진 계획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상 의원 기업유치 정책 대안으로는 우량기업 유치전략 및 신규 사업체 발굴 육성과 기존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지역 법인사업체 보호 정책 추진 등을 제한했다.이에 조상호 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 5대 먹거리 전략 산업과 관련해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 바이오 및 부품 소재 장비 등 4차 미래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