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투입 주차 138면 확보…공중화장실·고객편의시설도
  • ▲ 천안 중앙시장 주차장 개장식 장면.ⓒ천안시
    ▲ 천안 중앙시장 주차장 개장식 장면.ⓒ천안시
    충남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이 15일 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2018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총 사업비 50억여원(국비 60%, 시비 40%)을 들여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을 신축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은 사직동 일원 대지 2005㎡에 지상 4층‧4단, 연면적 4624.7㎡ 자주식 주차 138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장 고객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과 고객편의시설 등도 들어섰다.

    시는 중앙시장 주차빌딩 건립으로 이용객 주차 문제가 해결돼 이용 시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서비스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