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도 확진자 접촉 확진…충남 누적 2533명
  • ▲ 충남 천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천안시
    ▲ 충남 천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천안시
    충남 홍성 한 폐차 부품업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12일 “광천읍 A폐차 부품업체서 홍성 77~88번이 무더기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남 2522번과 접촉해 집담감염이 발생하자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하자 동료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7명과 내국인 1명 등 8명이 확진됐다.

    음성으로 판정된 동료 직원 10명은 이날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천안 1007번(40대)은 충남 2509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2월 충남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2533명, 퇴원 2387명, 사망 3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