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2일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2일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2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공청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근거가 있어야 이전 규모와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민주당은 동력이 있을 때 여세를 몰아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우리당(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미 세종의사당 건립의 찬성 입장을 밝혀지만 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 때문인지 상반기 운운하며 미적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곧 시작할 것처럼 요란법석을 떨더니 2024년에 첫 삽을 뜨겠다고 한다"며 "자꾸 선거에 이용하지 말고 공청회 뒤 곧바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