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3명·당진 1명·보령 1명 등 5명 ‘확진’대전 대덕구 60대 가족 전파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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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충남 당진과 보령, 천안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에서 가족의 전파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241번(60대)은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후 당진시 보건소에서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인 보령 139번은 충남 2362번과 접촉한 후 감염됐다.

    천안 951번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로 선제검사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됐다.

    천안 952번과 952번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과 관련한 충남 2336번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 이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2374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에서도 이날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거주 60대 1174번은 가족인 대전 1173번 접촉한 뒤 무증상을 나타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19일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52명을 포함해 모두 117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