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110억 투입 실내수영장 갖춘 복합체육시설 건립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날 군청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연면적 453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5레인(25m)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소요 예산은 110억원(국비 40억원, 도비 24억5000만원, 군비 45억5000만원)이다.
군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문화제 시굴와 표본조사를 마치는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합한 시설 배치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 계획을 세워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