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귀뚜라미 아산공장 관련 천안 10명·서산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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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충남도에 따르면 공주기타 13번(50대)은 지난해 12월 25일 확진돼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달 9일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천안에서 밤새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서산에서도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1명이 확진됐다.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165번은 경기도 광주 632번과 접촉 후 서산시보선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