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산·천안서 귀뚜라미 보일러 직원·가족 등 25명 무더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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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에서 한국육계유통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15일 아산과 천안 등에서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231번(30대)와 당진 232번(20대)은 충남 205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당진 233번(50대)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국육계유통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당진 234번(10대 이하)은 충남 205번과, 당진 235번은 충남 2045번과 각각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당진 236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천안과 아산에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 공장 직원과 가족 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25명이 확진됐다.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20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