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명 참여 10개 대책반 종합상황실 운영…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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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시는 설 연휴 나흘 동안 10개 대책반 35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10개 대책반은 △종합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의료·도로·교통 △재난 안전 △소방안전 △급수 △의료 △서민생활안전 등이다.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따라서 확진 환자 조치와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자가격리 모니터링 등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과 엔케이(NK) 세종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 운영된다.특히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수도시설물 파손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이춘희 시장은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