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회장 “나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사람 위해 기탁” 21일 천안NGO센터 전달…사회복지 시설에 분배
  • ▲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왼쪽)이 지난 21일 천안NGO센터에 마스크 2만 3000장을 전달하고 있다.ⓒ천안NGO센터
    ▲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왼쪽)이 지난 21일 천안NGO센터에 마스크 2만 3000장을 전달하고 있다.ⓒ천안NGO센터
    “사실 제 사업도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특히 천안시민 모두가 하루 빨리 코로나로부터 탈출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충남 천안 홍익그룹(회장 김병준‧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802)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3000매를 지난 21일 천안NGO센터에 기탁했다.

    마스크 기탁은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불어 함께하는 ‘더함봉사단’과 함께 신축년 새해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마스크 2만3000장을 마련해 기탁했다. 

    김 회장은 천안과 제주에서 건설업과 호텔경영, 외식사업, 버스사업 등을 하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당연한 의무’라는 경영가치관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홍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지만, 더 어려움 이웃을 위해 이날 마스크를 선뜻 기증했다.

    홍익그룹이 기탁한 마스크 2만3000매는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익활동 및 사회복지 영역으로 배분된다.

    한편 홍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함봉사단은 2011년 창단돼 천안 내 지역아동센터 환경미화 및 방역소독,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다수 기관에 봉사활동과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홍익그룹은 ‘홍익 스포츠’를 비롯해 ‘홍익투어’, ‘홍익호텔’, ‘홍익 F&B’, ‘홍익개발‧건설(이노빌드㈜’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