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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82억 원을 투입해 학교 정보화 환경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정보화 구축과 노후 기자재 교체, 태블릿PC 보급,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유지관리, 교육용 컴퓨터 보급 등이다.시 교육청은 먼저 올해 상·하반기에 개교하는 유·초·중·고등학교 등 27개교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태블릿PC는 코로나19 재난 상황과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신설학교 3개교(초·중 1개, 고 1개)를 포함해 모두 71개교에 2617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컴퓨터 보급은 컴퓨터실에 교육용 PC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교원용 93대와 교육용 534대를 지원한다.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정보 활용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