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기 시민안전실장, 시민안전실 주요 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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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조성한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14일 청사 정음실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스마트포털인 세종엔에 '시민안전지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안전지도에는 지역 생활 속 각종 위해 요소를 지도에 표시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당뇨병 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안전신분증도 도입한다.
시민들이 주도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을 통해 개선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자살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교통 및 생활안전 분야의 안전 등급을 높이기 위해 교통단속 CCTV를 현재 199대에서 230대로 확대한다.
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강 실장은 "시민과 함께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