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기 시민안전실장, 시민안전실 주요 업무계획 발표
  • ▲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이 14일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하고 있다.ⓒ세종시
    ▲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이 14일 정음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조성한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14일 청사 정음실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스마트포털인 세종엔에 '시민안전지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안전지도에는 지역 생활 속 각종 위해 요소를 지도에 표시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당뇨병 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안전신분증도 도입한다.

    시민들이 주도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을 통해 개선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자살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교통 및 생활안전 분야의 안전 등급을 높이기 위해 교통단속 CCTV를 현재 199대에서 230대로 확대한다.

    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강 실장은 "시민과 함께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