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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청소년의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13일 아름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센터는 지역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2018년 착공한 센터는 아름동 세종국제고 앞에 건축면적 5780.43㎡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에는 다목적강당과 체육관, 방송콘덴츠제작실, 요리 및 제과제빵실습실, 메이커스페이스실 등을 갖췄다.시는 올해 '세종 청소년의 미래,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한 청소년·봉사·동아리 등 10가지를 영역으로 나눠 학교연계사업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춘희 시장은 "이 센터 개관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