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75억 받고 8개월 허송, 음압병상도 골든타임 놓쳐검찰, 월성원전 내부자료 삭제 공무원 3명 기소청주의료원 백신반출 ‘사실로 … 책임지는 사람 없다‘혀 꼬인’ 변창흠 “여성은 화장 때문에…” 막말 해명하다 또 구설
  • ▲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투자의혹 등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58)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23일 사문서위조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추징금 1억 3800여 만원도 명령했다. 사진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투자의혹 등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58)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23일 사문서위조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추징금 1억 3800여 만원도 명령했다. 사진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허태정 시장-권중순 의장, 의회사무처장 인사 놓고 ‘대립각’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이 최근 시의회 사무처장 인사를 놓고 정면충돌하는 모양새다.

    허 시장은 이강혁 인재개발원장을, 권 의장은 유세종 중구부구청장을 각각 앉히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최근 내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권 의장이 이강혁 인재개발원장보다는 유세종 중구부구청장을 강력히 요구하자 공석으로 남겨둘 정도로 양 측의 인사 갈등은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인사권은 허 시장이 갖고 있지만, 시의회 사무처 직원 인사는 지방자치법에 시의회 의장의 추천을 하도록 돼 있어 권 의장의 인사 추천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를 풀 묘안이 현재로서는 딱히 없는 것이 문제다.

    허 시장은 권 의장의 인사추천을 받아들이자니 대전시의 인사가 꼬이고, 무시하자니 시와 의회간의 대립과 갈등이 불 보듯 뻔하다는 점에서 허 시장의 고민이 커지지 않을 수 없다. 

    다음은 12월 2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예산 375억 받고 8개월 허송, 음압병상도 골든타임 놓쳐
    [코로나 3차 대유행]

    -“정경심, 진실 말하는 자에게 고통줬다” 이 판결 내린 판사
    댓글테러에도 꿋꿋 임정엽 부장판사
    증인이 정경심 옹호하자 “물타기 말라”

    -의료진들이 울고있다 “현장선 탈진, 코로나 감당 역부족”
    의료진들은 피로누적, 중환자까지 생명 위협받아
    ‘국가 긴급의료위원회’ 구성 촉구

    ◇중앙일보
    -변창흠 “여성은 화장 때문에…” 막말 해명하다 또 구설
    “못 사는데 밥 사먹냐” 셰어하우스 비하 발언, 해명도 논란…“취지 그게 아냐” 유감 표명

    -文 지지율 35.2% 최저치 또 경신…부정평가는 59.9% 최고 [알앤써치] 

    ◇동아일보
    -‘원전 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3명 기소…‘444건 아닌 530건 삭제’

    -확진에 고열 요양보호사, 고령 감염자 돌보며 “병실 좀…” 눈물

    ◇한겨레신문
    -백신 늑장 확보 불안 커지는데…“늦어도 된다”는 정부
    충분한 물량 조기확보 못한 정부 
    안전성 내세우며 책임회피 급급 
    전문가 “도입은 우선 공격적으로 
    안전성은 접종 시점 부각할 문제”

    -재판부 “반성 않고 죄질 매우 나빠”...변호인 “예단 갖고 판결”
    법정구속 이유 4분여 이례적 설명
    조국 SNS “큰 충격…시련 더 겪을 운명”

    ◇매일경제
    -사과하며 또 궤변…野 "변창흠, 최소한의 인격 못갖춰"
    치열한 공방 오간 청문회

    卞 임대비하 논란에 답하며
    “여성들은 화장안한 얼굴로
    모르는 사람과 아침 안먹어”
    과태료·세금체납 허위진술도
    여론조사서 62% “부적합”

    -롯데케미칼 매출 20%내는 대산공장 다시 돈다
    화재로 중단된지 9개월만에
    공정 점검하며 재가동 채비

    주력제품 에틸렌 생산차질에
    31분기만의 적자 수모 딛고
    내년엔 ‘1조 클럽’ 복귀 전망

    ◇한국경제
    -점심손님 6명 들어오자…“3명씩 따로 앉으세요” 
    ‘5인 모임 금지’ 첫날 식당가 둘러보니…사실상 무용지물

    ‘테이블 쪼개기’로 단속 피해
    방역당국은 “안 된다”지만
    식당들, 평소대로 5인이상 받아

    예약 취소 쏟아지며 한숨만
    “매출 급감해 알바생 내보냈다”

    -변창흠 “1가구 1주택법 찬성” … 野 “재산권 침해 사회주의적 발상” 
    ‘구의역 김군’ 발언 고개 숙였지만 
    野 “진정성 없는 사과쇼” 맹비난

    ‘임대주택 입주자 비하’ 해명하며
    “여자는 화장 탓에 조심스러워해
    모르는 사람과 아침 꺼려” 또 실언
    여당서도 “편견 조장한다” 비판

    ◇대전일보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 기대 반 우려 반
    국가·수사·자치 3개로 나눠 업무 소화…정치적 중립 등 우려 여전

    -대전 청년인구 지난 10년간 약 6만 명 감소했다
    대전시 2020년 청년통계 발표…2010년 49만 563명→2020년 43만 122명 줄어

    -검찰, 월성원전 내부자료 삭제 공무원 3명 기소
    2명 구속 기소, 1명은 불구속 기소

    ◇중도일보
    -연말특수 ‘실종’ 소상공인 보릿고개, 3차 지원금 효과 볼 수 있을까
    경제계 “소비 진작 효과 크지 않아”…일괄 지급보다 맞춤형 지급 필요

    -양승조 차기대선링 오르나 충청 정치권 촉각
    “도민 명령 있으면…” 발언 이후 與 기대감↑
    4선 최고위원 스펙 충청대망론 바통 적임자
    대중적 인지도 낮고 당내 세력 미미 한계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허태정-권중순 ‘파워게임’
    許 2급 승진자 이강혁 원장 배치 염두
    權 유세종 부구청장 추천 강대강 대치
    선임 결과따라 대전정국 뇌관 가능성

    ◇중부매일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 조속히 마무리”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답변

    -코호트 격리 병원서 충북 21명 확진… 감염 속출
    도, 41명 추가… 도교육청 직원 1명 ‘양성’

    ◇충북일보
    -“정정순, 개인정보 불법취득 관여”
    캠프 홍보위원장·회계책임자 증인 출석
    “정 의원, 명단 확보 후 철저한 보안 당부
    띄어쓰기·맞춤법 등 일일이 관여“ 주장
    변호인 측 진술 신빙성 취지 변론 펼쳐

    -충북교육청 조직개편 인사 단행
    청주교육청 학교지원국 신설
    유아특수복지과장에 조경애 장학관

    ◇충청타임즈
    -골프 플레이어 ‘수도권 연고자’로 갈린다
    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 
    충북 등 비수도권지역 골퍼들 문의 이어져 
    수도권 거주자 포함때는 3인 플레이만 가능 
    ‘노캐디’땐 4인도 … 대부분 안전상 이유 불가

    -청주의료원 백신반출 ‘사실로’ … 책임지는 사람 없다
    시민들 “설마했는데…” 무더기 송치 소식에 허탈 
    “도덕적 해이 넘어 몰상식한 행위 … 일벌백계해야” 
    병원장·관리감독 충북도 대도민 사과 목청 고조

    -청주의료원 독감 예방백신 빼돌렸는데도 청렴도 2등급(?)

    ◇충청투데이
    -정부 중기부 세종 이전 쐐기에 허태정 시장 “대전시민 납득할 대책 마련”
    정세균 발언에 대한 입장 발표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 느껴”
    청 단위 기관 재배치…면밀 검토

    -맥키스컴퍼니 노조 ‘횡령혐의’ 前대표 엄벌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