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코로나에 멈춰버린 일상’…공무원 850명 온라인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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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충북 충주시는 23일 공무원들이 직접 뽑은 ‘2020년 충주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는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 우량기업 유치 청신호’가 차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8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경기 이천에서 충주로 이전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충주 신공장 착공식을 했다.

    오는 2022년까지 17만1000여㎡ 터에 연 2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을 건립한다. 세계 최고 높이인 300m의 테스트 타워가 들어선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 착공이 우량기업 유치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위는 ‘코로나19에 멈춰버린 일상’, 3위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4위는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가 선정됐다.

    이 밖에 ‘수달공무원 ‘충주씨’가 떴다’, ‘시민과 소통하는 충주톡, 충주시 공식 알림이 자리매김’, ‘수소융복합충전소 착공’ 등이 뒤를 이었다.

    충주 10대 뉴스는 10∼16일 공무원 8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