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5인 이상 모이면, 업주 300만원 - 손님 10만원 과태료중기부 세종 이전 총리 발언에 지역 정치권 ‘분노’한국타이어 특별근로감독 평가 23일 발표… 노조 “대책마련 촉구”‘코로나19 장기화’ 충청권 파산신청 급증… 전년比 20% 증가염색약 8종, 세균 기준치 1만배 초과…피부염 유발 니켈도 과다 검출
  • ▲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도청에서 가진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 최근 천안 지지자 송년모임의 ‘노 마스크 축사’ 논란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사진은 송년기자회견 장면.ⓒ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도청에서 가진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 최근 천안 지지자 송년모임의 ‘노 마스크 축사’ 논란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사진은 송년기자회견 장면.ⓒ충남도
    ◇양승조 ‘충청대망론’ 뜨나…2022년 與 ‘대선경선’ 참여의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도청에서 가진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양 지사는 “4선 의원을 지냈고 사무총장과 최고의원을 했기 때문에 경선에 나갈 자격이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경선에 나가는 것이 도민 염원에 부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대권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대한민국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여야 간, 세대 간, 지역 간, 계층 간 갈등구조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평상시 의지나 자세들이 있어야 하고 사회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고 해결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 국가지도자로서의 덕목”이라며 리더십을 강조했다. 

    한편 양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됐던 천안 지지자 송년모임의 ‘노 마스크 축사’ 논란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는 점에서 사죄를 드린다. 하지만 방역대책본부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마스크 미착용의 위험성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거리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축사를 했으며, 공주의 식당에서는 테이블이 널찍이 떨어져 있던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24일부터 수도권‧충청권 등 5인 이상 모임 ‘금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0시부터 1월 3일까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모임 등이 금지되는 등의 강화된 특별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3단계로 격상하지 않는 대신 ‘핀셋방역’을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음식점은 5인 이상 예약을 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이 금지되고 위반 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비수도권은 식당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취소 권고 기준을 적용하고 영화관과 공연장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금지한다.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은 50% 이내로 예약을 받아야 하고 해맞이‧해넘이 등을 위한 관광명소와 국립공원 등은 폐쇄된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스케이트 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종교시설의 정규예배는 반드시 비대면으로 해야 하고 모임·식사가 금지된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종사자들은 주기적인 코로나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다음은 12월 2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9월에야 지시한 대통령, 11월에 발동건 공무원
    해외백신 계약 왜 늦어졌나… 하나 둘 드러나는 사실
    7월 이미 물량 바닥났는데… 文대통령, 9월15일 참모에 “확보하라”
    질병청, 11월27일 감사원의 “先구매 문제 안된다” 답변 받고 본격화

    -전기차 화재 빈도는 낮은편… 배터리 보호장치 강화가 숙제
    [Close-up] 전기차 믿고 타도되나

    ◇중앙일보
    -“차라리 역적 되는게 낫겠다”…골든타임 놓친 백신TF 속사정
    한국 백신 확보 늦어진 세 장면
    메르스 때 ‘과잉대응’ 징계 경험
    복지부·질병청 서로 책임 미뤄

    백신 아닌 방역 관계자가 TF 주축
    ‘2개월 전 주문 땐 공급’ 믿다 발등

    대통령, 국산 백신·치료제에 집착
    “노영민·서정진 충북 마피아 말 돌아”

    -택시기사 “이용구, 운행 중 목잡아” 사흘 뒤 진술 바꿨다
    “차 멈춘 상태에서 멱살 잡아” 번복
    바꾼 진술 따르면 특가법 적용 못해
    검찰 수사는 이종근이 지휘 논란

    ◇동아일보
    -싱가포르-이스라엘도 백신 맞는데… “생산국 우선”이라는 文
    ‘백신 지연 책임론’ 靑해명 논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이면, 업주 300만원-손님 10만원 과태료
    [코로나19]24일부터 1월 3일까지 특별방역

    -KBS노조 “라디오 뉴스 아나운서, 이용구 등 불리한 내용 빼고 읽어”

    ◇한겨레신문
    -어제 오후 9시까지 984명…오늘 다시 1천명대 ‘최다 확진’ 나올수도
    1천78명→1천14명→1천64명→1천51명→1천97명→926명→869명→?
    서울 345명-경기 290명-인천 50명 등 수도권 685명, 비수도권 299명

    -국민의힘, 대법원장 만난 문 대통령에 “부적절한 일, 윤석열 심리일에…”
    문 대통령-5부 요인 만남에 비판
    “윤석열 기각하고 정경심 살리려는 의도인가?”

    ◇매일경제
    -숙박객 50% 제한에…호텔·리조트 “누구를 취소해야 하나”
    코로나 핀셋방역 강화

    극성수기 폐쇄 스키장 패닉
    한곳당 매출 50억은 날리는셈

    시즌권 미리 사뒀던 스키어들
    “연휴도 돈도 다 날렸다” 분통

    렌탈숍 취소·환불 줄이어
    “한철장사…1년 먹고사는데”

    -2024년 ‘애플카’가 온다…테슬라 “나 떨고 있니?”

    더 뜨거워지는 전기차 시장

    소문 무성했던 애플 전기차
    로이터 보도 통해 수면위로
    애플, 배터리까지 자체 개발

    전기차·배터리 시장 화들짝
    테슬라, S&P500 입성 첫날
    애플 소식에 주가 6.5% 뚝

    ◇한국경제
    -염색약 8종, 세균 기준치 1만배 초과
    한국소비자원, 19개 제품 조사
    피부염 유발 니켈도 과다 검출

    -메디톡스 ‘보톡스’ 전제품 OUT…이노톡수주, 판매 사용 중지  

    ◇충청투데이
    -‘중기부 세종시 이전’ 사실상 공식화… 정세균·전해철 이전 강행 의지
    전해철도 “이전, 법상 맞다”
    국무회의·청문회서 발언해
    청 단위 기관이전 대안 내놔
    허탈감…대전시 곧 입장발표

    -24일부터 식당 5인 이상 모임금지… 충청권도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
    영화관 오후 9시까지 영업… 종교는 2.5단계 기준 적용

    ◇대전일보
    -중기부 세종 이전 총리 발언에 지역 정치권 ‘분노’
    “중기부 떠난 자리에 ‘기상청’” 언급…공청회 전과 달리 “대전시민 대상 사기극”

    -양승조 ‘충청대망론’ 뜨나…2022년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
    송년기자 회견서 “기회 되면 나가는 것이 도민염원에 부응”…지지자 모임 사과

    ◇중도일보
    -정 총리 중기부 이전 발언에 대전시 허탈
    “부처 간 원활한 협력 위해 중기부 이전 해야” 발언
    청단위 기관 이전 대안 마련 요구…대전시 대응고심

    -한국타이어 특별근로감독 평가 23일 발표… 노조 “대책마련 촉구”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열흘간 특별근로감독 진행
    노조 “특별근로감독 부실”… 노동청 “결과 발표할 것”

    ◇중부매일
    -‘코로나19 장기화’ 충청권 파산신청 급증
    청주·대전지법 4천137건 접수… 전년比 20% 증가
    중소기업·자영업자, 경영악화 극심… 빚 갚을 여력없어

    -하루 57명… 꼬리문 충북지역 병원·요양원發 확산
    음성 41명·청주 10명 등 속출… 누적 확진자 891명

    -KAIST, 청렴도 꼴찌… 권익위, 국·공립대·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조사결과 발표
    충청권 7개 대학·8개 병원 포함… 충북대·공주대, 1단계 올라 2등급
    청주·서산의료원, 최근 3년간 1~2등급 유지… 충남·북대 병원·충주·천안의료원 4등급

    ◇충북일보
    -음성 코호트 격리 병원 비운다
    음성에서 41명 추가 확진

    소망병원 입원환자 38명, 가족 1명, 교회 봉사자 1명 등
    병원 비운다…추가 감염 우려, 병실 확보하는대로 이송 
    소망병원과 관련없는 주민 1명도 ‘양성’ 판정

    -청주 노인요양원발 7명 추가 확진
    관련 확진자 누적 80명… 사망 4명
    신속항원검사 대상 50% 모두 '음성'

    ◇충청타임즈
    -청주 도시공원지역에 대규모 산단 추진 ‘논란 예고’
    2022년 해제예정 휴암공원 일대 80만㎡ 임야부지
     
    SPC법인 2700여억 투입 첨단산업단지 조성 의향서 
    시, 부서별 검토·사업 지분참여관련 타당성 검토 의뢰 
    전문가 “공원해제 후 산업단지 조성 … 녹지훼손 우려”
    도심서 가깝고 가로수길도 인접 … 위치 적절성 도마위

    -제천시 교회 4곳 고발 방침 충북 첫 종교기관 처벌사례
    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무시 대면 예배 강행 
    300만원이하 벌금형 처벌 … 영상 예배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