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층서 발생…도내 이날 53명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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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이차영 괴산군수.(자료사진)ⓒ괴산군
충북 괴산성모병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일부 시설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괴산성모병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미 격리 조치된 2~3층 환자들이다. 이중 한 명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성 소망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로 전해졌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5일이후 8일간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 환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흘마다 전수 검사를 해 추가 확진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내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53명의 추가 확진자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9명, 충주‧제천‧괴산 각 2명, 음성 38명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49명이 됐다. 사망자는 1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