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새 깜깜이 확진자 등 5명 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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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0일 유아에서 80대까지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지난 주말 36명이 확진됐다.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와 서산기도원 관련 확진자 등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77번(충남 1284번)은 지난 19일 단국대병원에서, 금산 28번(50대, 충남 1286번)은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20일 확진됐다.이 두 사람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충남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도 속출했다.서산 118번(유아, 충남 1285번)은 충남 1200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서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20일 확진됐으며, 천안 515번(10대, 충남 1288번)도 충남 1276번의 접촉자로 20일 확진됐다.홍성 32번(30대, 충남 1287번)은 대전 631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충남지역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자고 속출하고 있다.한편 충남에서 지난 주말(19일 20명, 20일 16명)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28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