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새 깜깜이 확진자 등 5명 신규확진
  • ▲ 충남 천안시 A교회 주말 예배 장면.ⓒ충남도
    ▲ 충남 천안시 A교회 주말 예배 장면.ⓒ충남도
    충남에서 20일 유아에서 80대까지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지난 주말 36명이 확진됐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와 서산기도원 관련 확진자 등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77번(충남 1284번)은 지난 19일 단국대병원에서, 금산 28번(50대, 충남 1286번)은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20일 확진됐다. 

    이 두 사람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도 속출했다.

    서산 118번(유아, 충남 1285번)은 충남 1200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서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20일 확진됐으며, 천안 515번(10대, 충남 1288번)도 충남 1276번의 접촉자로 20일 확진됐다.

    홍성 32번(30대, 충남 1287번)은 대전 631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충남지역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자고 속출하고 있다.

    한편 충남에서 지난 주말(19일 20명, 20일 16명)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28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