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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70대 A씨와 상당구 거주 B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확진된 충북 518번 환자의 배우자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 격리 상태였다.

    방역당국은 A씨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오창 건강기능 식품업체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5일 발열,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전날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청주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223명(충북 6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