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50대 1명 추가 확진…감염 경로 조사중
  • ▲ 충주시 코로나19 차량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주시 코로나19 차량 선별진료소.ⓒ충주시

    16일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하지만 교사의 확진으로, 연쇄 감염이 우려됐던 관내 여자 중학교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교사가 확진된 여중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전날 이 학교 B교사가 양성 판정을 받자 2학년 학생과 교직원, 검사 희망자  223명과 충주시민 287명 등 510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508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2명은 검사중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현재 충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