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직원 등 200명 전수 검사…괴산서 9일만에 발생
  • ▲ ⓒ괴산성모병원 홈페이지 캡처
    ▲ ⓒ괴산성모병원 홈페이지 캡처

    충북 괴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괴산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7일 이후 9일만이다.

    16일 괴산군에 따르면 50대 A씨 등 2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퇴원을 위해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성모병원 입원 환자, 직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괴산군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

    현재 괴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명이고, 충북 전체로는 606명(제천 3명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