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충북공동모금회에 기탁
  • ▲ 원건설 김민호 대표가 15일 노영수 충북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충북공동모금회
    ▲ 원건설 김민호 대표가 15일 노영수 충북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충북공동모금회
    ㈜원건설이 충북에서 나눔 명문기업 2호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는 이날 원건설을 나눔명문기업 2호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옥천에서 한국드라이베아링㈜이 최초로 나눔 명문기업에 선정된 후 1년만이다.

    원건설은 1984년 설립된 충북 향토기업으로 모금회를 통해 2004년부터 꾸준히 연중 지정기탁 및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2000여만원을 기탁했다.

    김민호 회장 “충북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자 탄생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