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확진 이어 계속 ‘확산세’…서산서만 ‘20명↑’당진교회 관련 태안군민 2명도 추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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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14일 당진 교회와 관련된 기도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하면서 서산지역에서만 20명으로 늘어났다.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101~105번(충남1143~1147번), 태안 21~22번(충남 1148~1149번) 등 7명이 코로나19에 양성판정을 받았다.10~50대인 이들은 당진교회와 관련이 있는 서산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14일 서산시보건소와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각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이들은 아산생활치료센터와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천안 487번(60대, 충남 1142번)도 13일 천안의료원에서 검사 결과 14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에 나섰다.앞서 서산시는 당진 교회 관련 확진자 12명에 이어 추가 5명이 확진되는 등 당진 교회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