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보건소의 마스크쓰기 캠페인.ⓒ괴산군보건소
    ▲ 괴산군보건소의 마스크쓰기 캠페인.ⓒ괴산군보건소

    충북 괴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괴산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5일만이다.

    7일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A씨(4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말 서울에서 함께 김장한 가족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경기 성남 750번)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고 전날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발열, 근육통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괴산에서 청주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자녀 1명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청주 2명, 제천 5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441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