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괴산군보건소 직원들.ⓒ괴산군보건소
    ▲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괴산군보건소 직원들.ⓒ괴산군보건소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에 사는 A씨(40대)가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LG화학 오창공장 직원(충북 32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당시에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인 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3일 근육통,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이 겹치자 흥덕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그의 배우자, 자녀 등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다.

    A씨의 확진으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