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산서 확진자 접촉·깜깜이 확진자 등 2명 확진
  • ▲ 충남도가 운영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남도
    ▲ 충남도가 운영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남도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3일 공주에서 10번째(충남)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는 푸르메요양병원 입원 중 확진된 공주 39번(80대, 충남 853번)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후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기저질환 등으로 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산 60번(20대, 충남 942번)은 충남 746번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2일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3일 확진됐다.

    서산 61번(20대, 충남 943번)도 지난 2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서산시는 충남도와 협의해 이들이 입원할 병원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