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보건소의 차량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주시보건소의 차량 선별진료소.ⓒ충주시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에 사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달 26일 기침, 코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는 무증상 상태다.

    A씨는 전날 충북 3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이날 오전 7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를 입원 조처하고, 지난달 24∼30일의 동선·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A씨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모 운수업체 임원 발 확진자이다.

    제주 여행, 목욕탕·식당, 성당 성가대로 이어진 연쇄 감염 루트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0명(충주 4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