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 확진자 접촉·깜깜이·해외입국자 등 산발적 확산
  • ▲ 강원 원주시의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원주시
    ▲ 강원 원주시의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원주시
    충남 서산과 천안‧아산에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48번(40대, 충남 865번)은 26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충남 818번과 접촉한 아산 129번(20대, 충남 866번)은 지난 26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확진됐으며 입원 병원은 결정되지 않았다.

    아산 130번(60대, 충남 867번)은 26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안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이 27일 추가 확진됐다.

    천안 446번(30대, 충남 868번)과 천안 447번(40대, 충남 869번)은 지난 26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