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구 147만 무너졌다…‘세종 인구유출’ 원인천안 병천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위험주의보 발령내년 경영 키워드는 ‘포스트 코로나·바이든·친환경’세수 13조 펑크인데…돈 살포로 재정적자 벌써 108조‘딸·조카에 장학금·학점 A+’ 준 건양대 A교수 조사 착수하자 ‘사표’
  • ▲ 충남 천안시 한 방역요원이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 한 방역요원이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1일 이후 113명 확진‧충북 10일간 15명 등 확산세

    충남과 충북이 최근 열흘간 128명이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높아지면서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은 최근 10일간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누적 205명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충남도 천안과 아산에서는 신한생명 콜센터‧소나기포차‧사우나‧예식장발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천안 콜센터와 관련해 10일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으로 급증했다. 

    충남은 1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64명이며 이 중 천안에서 354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이후 충남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모두 113명이 확진됐으며 일일 확진자 발생자로는 지난 5일 24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코로나 2차 대유행은 충남 천안과 아산, 원주에서 재 확산되면서 접경지인 충북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띠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다음은 11월 1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월성원전 더 돌려도 됩니다” 실무진 말에 백운규 “너 죽을래”

    -화이자 백신, 이르면 연내 접종…의료계 “아직 들뜰 단계 아니다”

    ◇중앙일보
    -“김봉현 더 센 것 있다…주가조작 귀띔, 정관계 거액 차익”
    “정치인‧공무원‧금융업계 관계자 거론”
    “타깃 3개…4개월 새 15배 급증”
    “수사하면 김봉현 아킬레스건”

    -바이든 사람들은 읽씹 중인데…방미 강경화의 ‘난센스 외교’
    바이든, 트럼프 정책 비판하는데
    강경화, 폼페이오 만나 한반도 논의
    문 대통령은 “트럼프 임기 내 성과를”
    “바이든의 대북‧한미 기조 분석달라진 외교 대비하는 게 중요”

    강, 트럼프 정부와 협의 실익 없고
    바이든 진영 사람 만났다지만
    양쪽 접촉, 모두에 신뢰 잃을 우려
    송영길 등 여당도 16일 방미 예정

    ◇동아일보
    -바이든 “中에 무역 운전석 뭇맡겨”…韓에 反中동참 압박 커질 듯
    文대통령, 15일 RCEP 최종 서명

    -박범계 ‘살려달라’ 해보라던 예산…법원행정처 “필요없다” 뜻 밝혀

    ◇한겨레신문
    -천안 병천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위험주의보 발령
    천안 봉강천‧용인 청미천 이어 세 번째 
    “방역조치 보다 철저하게”

    -추미애발 특활비 검증 확전 조짐…국민의힘 “모든 부처 조사” 맞장
    ‘특수활동비’ 헛소동에 법무부 장관 맹비난

    ◇매일경제
    -지자체 줄줄이 1.5단계…지역-해외 동시 확산속 세자리 이어갈 듯
    천안-아산-원주-순천,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속 수도권도 ‘위험’
    은행-학원 등 감염고리 다양화…“억제보다 확산속도가 좀 더 빨라”

    -세수 13조 펑크인데…돈 살포로 재정적자 벌써 108조
    1~9월 재정적자 지난해 두배로

    국가채무 사상 첫 800조 넘어
    홍남기 “감당 가능” 호언장담

    재정준칙 통해 개선한다지만
    통합재정수지 GDP대비 –4%

    ◇한국경제
    -내년 경영 키워드는 ‘포스트 코로나‧바이든‧친환경’
    삼성‧현대‧SK‧LG‧롯데
    “포스트 코로나 변수 많아”
    상황별 시나리오 경영 준비

    -2억원 이상 대출자는 전체의 1%도 안됐다
    거액 신용대출 막겠다며 금리할인 무더기로 없애더니…
    금감원, 국회 제출 자료

    극소수 고소득층 대출 막으려다
    대다수의 이자 부담만 가중시켜
    “신용대출 억누르면 국민 피해
    섣불리 개입하다 부작용 키워”

    ◇중부매일
    -공시가 현실화… 청주 7억대 아파트 재산세 27만원↑
    지방세법 세부담 상한적용… 부과액 5·10·30%만 반영 부담↓

    -열흘 간 15명… 충북 코로나 확산세 심상찮다
    누적 확진자 205명 중 23명 입원 치료 중

    ◇충북일보
    -늘어나는 경정 감당 못하는 충북경찰…총경 승진 후보자에 쏠린 눈
    연말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 초읽기
    총경 대상자 13명 달해 경쟁 '후끈'
    단수 그칠 시 내년 경쟁률 더 치열
    “최소 2명에서 최대 3명 배출해야”

    -폐지 1㎏당 고작 40원…코로나시대 혹독한 겨울나기
    폐지 줍는 노인 청주지역만 최소 550명
    중국 수입 감소 여파 가격도 5년 전比 반토막
    다양한 사연 안고 거리서 사투 중

    ◇충청타임즈
    -충북 자영업자들 코로나19 직격탄
    알바콜·알밤 설문조사 
    88.9% ‘매출 감소’ 응답 … 전국 평균 84.5% 상회 
    월 매출 감소 약국-정보·통신판매-부동산 임대順

    -질병청 “코로나 백신 접종 내년 2분기 이후 가능”
    美 제약회사 화이자, 3상 임상서 90% 효과 확인 
    “다른 나라 상황 등 살핀 이후 침착하게 접종 추진”
    백신 나와도 코로나 종식 안돼 … 방역과 병행 필요 
    코박스에 1500억 선입금 … 생산사와 개별협상도

    ◇충청투데이
    -건양대 노조 “장학금·학점 비리 진상 규명하라”
    진상조사 촉구 기자회견 개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요구
    해당 교수는 사직 의사 밝혀
    대학 “공정한 결과 도출할 것”

    -중기부 세종 이전 논란 “응답하라 민주당”
    11일 괴산서 충청권 현장최고위
    당대표·원내대표 등 대거참석
    중기부 사태 언급 예정…‘촉각’
    대전 지역사회 “여당 답할 때”
    지역 정치권도 “잔류 촉구할것”
    지도부 답변 이전 향배 가를듯

    ◇대전일보
    -비수도권 공공기관 세종행 적절성 논란 촉발
    중기부 세종행 국가균형발전 근본 취지 어긋나‧정부서도 정책 벗어나 곤혹

    -청와대 세종 이전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국회와 함께 이전 주장 힘 실려…차기 대선서 ‘충청권 캐스팅보트론’ 활용

    ◇중도일보
    -대전시 인구 147만 무너졌다…주요 원인에 세종으로의 인구유출 꼽혀
    2016년(151만4370명)에 비해 4만5000명 이상 감소
    세종으로의 인구유출 가장 많아…중기부 다시 ‘눈쌀’
    대전시 “장기적인 접근 통해 인구유출 대책 수립할 것”

    -박영선 중기부 세종이전 고집…대전민심 기름붓나
    국회 예결특위 황운하 재고요청에 “큰틀에서 봐야”
    균형발전 명분 대전 민·관·정 만류에도 ‘일방통행’
    서울시장 與후보군 거론 정치적 셈법 깔렸나 억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