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괴산 –5도·계룡 –4도… ‘서리·얼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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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세종 수목원 궁궐정원 (왕의 정원) 솔찬루. 궁궐정원 솔찬루는 우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궁중 정원인 창덕궁 후원을 재현한 정원으로 전통적인 배색 기법과 절제미, 균형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김정원 기자
8·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7일 밤부터 기온이 낮아져 8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6~7도로 큰 폭으로 떨어져 춥다.대전‧세종‧충남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8일 3~8도, 9일 계룡 –4도, 공주‧청양-3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으며 충남북부 및 남부 앞바다의 파고는 8일 0.5~1.5m, 9일에는 0.5~1.0m가 예상된다.8‧9일 충북지역의 날씨도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으며 9일 제천‧괴산지역이 –5도, 충주‧진천‧증평‧영동‧보은지역은 -3도까지 기온이 급강하 하는 등 추워지겠다.대전기상청은 7일 “8‧9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모레는 얼음이 어는 곳이 많으니 가을철 수확 시기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9일 아침 기온이 8일부터 6도 정도 더 떨어지면서 충북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충북북부와 산지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