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 4일 시의회에 ‘진정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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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세종시당 장원혁 청년위원장이 일부 세종시의원의 부동산 투기 및 채용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가 4일 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자녀 채용비리, 개인정보 도용 등 잇단 불법 비위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징계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청년위는 이날 세종시의회 사무처에 진정서를 전달하고 진상조사와 징계를 촉구했다.장원혁 위원장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일벌백계하는 모습을 기대했으나 허울뿐인 ‘윤리심사’로 세종시민들을 기만했다. 시의회가 철저한 진상조사 후 윤리심사가 아닌 징계심사를 통해 제명 등 징계처분 해야 한다”며 진정서 제출 배경을 밝혔다.청년위는 “2018년 지방선거 후 세종시의회의 여야 구성비가 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명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시의원들의 형태는 방자하고 교만하다고 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고 문제의 시의원들을 비판했다.한편 세종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부동산 투기 및 도시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 등이 제기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