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70~74번, 68번과 접촉 양성…69번 ‘깜깜이’ 확진자
  • ▲ 원주시가 운영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원주시
    ▲ 원주시가 운영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원주시
    충남 아산에서 일가족 3명과 친척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69번(충남 574번)은 20대로 3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69번은 충남 556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됐다.

    아산 70~74번(충남 575~579번)은 68번 부모와 친척 누나가 아산 68번(충남 573번)과 접촉,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와 아산시는 아산 70~74번 등 4명은 아산에 거주하고 있는 30‧40대 각 1명씩과 60대 2명이며 이들은 3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도와 아산시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68번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