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5도, 충주·청양·괴산·보은 –4도…강풍도
  • ▲ 세종 홍판서댁 은행나무.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세종 부강에 위치한 고택 ‘홍판서댁’은 조선 고종 1866년에 지은 전통한옥으로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 주택이다. 건물의 배치는 ‘ㅁ’자 모양으로, 사랑채는 한 단 낮고 안채는 한 단 높게 각각 ‘ㄷ’자 모양으로 건물이 맞물려 있는 고전적인 방식을 따랐다. 집안에 우물은 당시 실용성을 중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김정원 기자
    ▲ 세종 홍판서댁 은행나무.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세종 부강에 위치한 고택 ‘홍판서댁’은 조선 고종 1866년에 지은 전통한옥으로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 주택이다. 건물의 배치는 ‘ㅁ’자 모양으로, 사랑채는 한 단 낮고 안채는 한 단 높게 각각 ‘ㄷ’자 모양으로 건물이 맞물려 있는 고전적인 방식을 따랐다. 집안에 우물은 당시 실용성을 중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김정원 기자
    4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북 제천지역이 –6도까지 기온이 급강하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대전기상청은 “4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가을철 수확 시기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3일 예보했다.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45㎞/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5도를 비롯해 청양 –4도, 천안‧공주‧논산 –3도, 세종‧금산‧부여 –2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낮 최고 기온은 11~13도다. 

    4일 충북지역의 날씨도 아침 최저기온이 3일보다 6~10도 더 크게 떨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머물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으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6도를 비롯해 충주‧괴산‧보은 –4도, 단양‧진천‧증평‧영동 –3도며 낮 최고 기온은 9~12도의 분포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