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낮과 밤 기온차 커 감기 걸리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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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향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추석연휴의 날씨는 맑은 가운데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선선하다.27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28~2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맑고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다.30일부터 9월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흐리고 구름많겠으며 2~3일 흐리고 비 예보가 있으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나타낸다.일부 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충북지역의 날씨도 맑은 가운데 28~2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크겠으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대전기상청은 “28일은 북한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며 “28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