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시 인후통과 발열증세… 검사 결과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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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에 거주하는 8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충북 118번째, 청주 53번째 확진자다.

    A씨는 전날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나래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할 때 인후통과 발열 증세를 보여 청주 효성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주간보호센터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시는 A씨의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의료기관 방문 내역, 신용카드 결제 자료를 토대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