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강면 금호리 아세아제지 앞…대청댐 방류로 물 불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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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방류로 물이 불어난 도로를 무리하게 진입하던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가 고립됐다.11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 아세아제지 앞 도로에서 화물차량이 물에 잠겼다.운전자 A씨(72)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 문을 열고 A씨를 구조했다.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화물차량이 수위가 올라 통제된 도로를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