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화달천 보 재설치 공사’ 등 청양군 15억·공주시 8억·부여군 8억 등
  • ▲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정진석 의원실
    ▲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정진석 의원실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양군 15억 원, 공주시 8억 원, 부여군 8억 원 등이며 모두 7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

    청양군은 △잉화달천 배양간보 재설치 5억 원 △주공아파트~구 29호 국도 간 도로 확·포장 5억 원 △매산리~군량리 면도 102호 확·포장 3억 원 △청양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 2억 원 등 4건에  15억 원을 확보했다. 

    ‘잉화달천 배양간보 재설치공사’는 청남면 지곡리 일원 집중 호우시 수해를 예방하고, 하천바닥의 퇴적토 배출에 따라 수질오염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공아파트~구)29호 국도간 도로 확포장사업’은 1977.3월 도시계획 지정 후 장기 미집행 상태로 존치되어 있어 도로시설 및 위험 해소를 위해 연결로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매산리~군량리 면도 102호 확·포장사업’은 청양읍과 화성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로 급커브와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도로 개선 민원이 많은 사업이다. 

    ‘청양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사업’은 청양시장과 시내버스터미널 등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이 커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탄천면 화정리 위험교량(화정교) 재가설 7억 원 △시도11호(귀산리~공주가축시장) 보도 정비 1억 원 등 2건에 8억 원을 확보했다. 

    ‘탄천면 화정리 위험교량(화정교) 재가설사업’은 가설된 지 40년이 지난 화정교의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 D등급 결정으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재가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도11호(귀산리~공주가축시장) 보도정비사업’은 2019년 12월  준공된 공주가축시장에서 주변 마을인 우성면 귀산리까지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 통행에 불편과 위험을 초래함에 따라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부여군은 부여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전천후 막 구조설치사업에 8억 원을 확보했다. 

    부여군민과 테니스동호인들이 사계절 전천후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비가림막 시설 등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진석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의 경우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들이 많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교세에 이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